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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 둔 두 사람. 수 많은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도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 연기력이 검증된 두 명의 헐리웃 배우가 펼쳐가는 이야기가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죽음
모든 일에 총명하고 성실했지만 가난했던 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役). 그리고 모든 일에 뛰어나고 엉뚱했지만 넘치게 부유한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役). 두 사람이 죽음에 대한 판정을 듣고 하나의 리스트를 만들게 됐다. 너무나 다른 성격의 과제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지는 고리는 자연스럽고 유쾌하다.
만약 누군가 내게 이제 남은 날이 몇 달 밖에 되지 않는다고 알려주면 그 기분은 어떨까. 이른 바 시한부 인생. 아무도 모르는 시점이지만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할 이 땅과의 작별이 막연한 두려움이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감히 아이언맨, 테이큰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주고 못지 않은 즐거움이 전해진다고 소개하고 싶다. 90여 분의 그 다지 길지 않은 시간, 가슴이 따뜻해지고 싶은 여유가 생긴다면 굳이 극장이 아니라도 좋겠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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