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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3   그들의 戰略
2004/09/11   중국 출장 後
2004/09/11   중국 출장 前 (3)


그들의 戰略
Hope/경제&사회 | 2007/03/03 23:19
2007/03/03 23:19 2007/03/03 23:19
도서관 안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내려 놓은 시간. 소란한 복도 한 켠에서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기? 그 쪽 학교는 안 좋대. 친구가 그러는데.."

知美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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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햄버거 집. 옆 테이블에서 말씀 중인 어른 분들의 대화 속에도 단연 미국이 화제였다. FTA와 전작권 이전 문제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미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라고 표현하니, 솔직히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느 나라 분들인지 궁금해질 정도였다.

막연한 동경인지는 몰라도 근래 들어 주변에 소위 '미국을 안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 저마다 알고 경험한 미국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만큼 Pax America 를 구축한 미국의 힘이기도 하고, 매일 미국 관련 뉴스가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우리 곁에 놓인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성급한 일반화

다만 쉽게 접하는 미국 소식 때문에 우리 역시 '너무 쉽게' 그들을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도 든다. 왜냐하면 철저한 비지니스 논리로 힘의 우위와 협상을 통해 대변되는 생존 외교의 틈바구니에 더 이상 이념적 논쟁과 성급한 일반론은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위치에서는 오히려 Case by Case 로 상대방의 대응을 면밀히 살피고 그들의 미래 전략을 읽어 낼 필요가 있다. 물론 국민성과 역사적 행위가 무시될 수 없는 문화적 기반 위에 성립하는 것이 국가지만, 미국 안에도 여러 의견 속에 FTA와 이라크 참전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충분히 크다.

미국, 중국, 그리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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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지정학적 위기 속에 우리는 분단의 현실과 핵 위협을 맞이하고 있다. 작은 국토 안에서도 편가르기와 이권다툼이 만연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한방'의 인생역전이 부러워진 현실은 우려에 그치기엔 기도할 제목이 많다.

일상을 돌아보게 된 건 사실 나 역시 '중국은...' 이란 표현을 쓰다 중국 주재원 생활을 십 여 년 가까이 하신 부장님께 따끔한 지적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좁은 땅에서 태어난 우리도 모두를 표현하는 말을 찾기 힘든데, 인구 13억에 국토면적 100배가 넘는 중국을 한 두 번의 방문으로 정의내리는게 우리 약점이고 현실이라는 것이다.

철저한 이권주의. 유리한 것을 전략적으로 취하는 우리를 둘러싼 열강들의 움직임에 보다 냉철해지길 권한다. 그건 '나' 개인조차도 그렇게 변하게 된 우리 일상이 아니었나.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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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後
Faith/묵상&적용 | 2004/09/11 23:59
2004/09/11 23:59 2004/09/11 23:59
2004년 9월 11일 (토) 저녁 -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춥다. 가을인가.. 보다.

산동성의 유럽 도시, 칭다오로부터 2 시간 반 남짓 지난으로 이동하는 길에 "위방(WeiFang)"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어느덧 중국의 얼굴이 되어버린 상해와 또 다른 해안 휴양도시 위해를 지나 다시 찾은 위방.

함께 간 한국 손님들은 좋은 곳에만 계셔서인지 미처 이 곳이 "이런 촌 구석"인지 몰랐다며 넋두리를 했지만, 그동안 내 시선은 이미 타지에서 온 사람들임을 눈치채고 달려나온 어린 친구에게 쏠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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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장작 한 무더기를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머니 주위를 맴돌며 내게 짧은 시선을 전해 준 친구. 발가벗은 이 녀석의 사진을 이런 공간에 함께 나눈다는 것이 미안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 곳은 분명 두 달만에 다시 찾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기에 작은 사진 하나로나마 기도의 제목들을 전한다.

중국의 빠른 경제 발전이 영적으로 타락하는 기회가 되고 있음에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고, 선택된 소수만이 이러한 풍요를 누리고 있음에 또한 보이지 않는 절대 다수를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덧붙여 너무도 빠르게, 그리고 뛰어난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중국을 바라보며 이들의 위정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그들의 의사결정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4 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비행기 안에서 접한 우리 뉴스 속엔 아직도 과거 일과 말도 안되는 이념적 분쟁에 정치적으로 몰두하고 있는 소식들만 가득.. 큰일이다. 우리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해야지.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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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前
Faith/묵상&적용 | 2004/09/11 23:58
2004/09/11 23:58 2004/09/11 23:58
2004년 9월 5일 (주일) 늦은 밤 - 날씨.. 기억 안남.


내일부터 또 중국 출장. 지난 번 신라호텔에서 있었던 세미나를 마치고, VIP 외국 손님과 팀장님을 모시고 운전하는 길에 불쑥 이런 얘기를 들었다.

"용진씨는 매 번 그렇게 일본, 중국 만 다녀서 어떻게 해.. 멀리 좀 다녀야지."

팀장님의 지적에 갑자기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벽을 쌓은 것은 아닌가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러고 보니.. 동북아 선교의 첨병이 되겠다는 개인 사명서에 너무 집중하느라, 정작 다른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쨌든, 내일부터 중국 출장이다.

지난 번 청도로 다녀온 출장에 대한 성공적 사례 소개로 프로젝트를 수주 후 발주처 관계자분들과 함께 가는 길. 여러 명이 같이 하는 만큼 혼자만의 여유도, 빈둥거릴 시간도 없는 어느 때보다 바쁜 여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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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있는 아이는 언젠가 순덕 출장 때 고급 백화점 로비에 앉아 전시된 TV를 바라보던 친구다. 빈부격차가 어느때보다 심해진 중국 사회에 있어 다양성 보다는 위 아래의 차이를 발견하기가 쉽고, 이렇게 발전한 세상을 구경만 해야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나흘 간.. 상해와 위해, 그리고 위방과 청도를 거쳐 돌아오는 대 장정. 힘내서.. 주님의 일꾼으로 섬기며, 많은 기도의 제목들을 더 안고 돌아올 수 있게되길 소망한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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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2001/04/18 09:21 L R X
치이... 이거 넘하네... 난 성가대 아니냐...? 용진이가 없으면 내가 지킨다... 땜빵으로... ^^;
박기영 2001/04/18 09:48 L R X
형은 베이스잖아여.... ^^...농담이구여, 꿩 대신 닭이라구... 그냥 형이 지키세여....ㅡㅡ;;....이것두 농담이에여...^^아시져??...^^
이종혁 2001/04/18 09:56 L R X
그렇게 말해두 좋다... ^^ 꿩 대신 닭이라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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